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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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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들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공동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4 22:33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 'KIBA'와 공동으로 1천만원 월드비전에 전달

산단공 산경련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기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공동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와 함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을 기부했다.

24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과 KIBA는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차 KIBA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공동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공동성금 1000만원을 모아 국제구호개발 전문기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아울러 KIBA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KIBA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로서 앞으로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 네트워크 협력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기원 KIBA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수출 지원기관, 입주기업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자"며 "전국 25개 산업단지의 지역 경영자협의회가 합심해 기업들이 힘껏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주민을 위해 산업단지공단과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온정의 마음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인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산업단지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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