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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여성벤처협회 |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신임회장이 여성벤처 플랫폼지원센터 구축과 회원사 해외홍보를 위한 기업인증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을 서둘러 여성벤처기업들이 규모성장(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여벤협 2023년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진 윤 회장은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를 협회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 실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여성벤처 플랫폼지원센터 구축,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인증 NFT 발행 계획을 밝힌 윤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홍보, 판로개척을 통한 해외 진출을 협회의 핵심역할로 강조했다.
취임사에서 윤 회장은 "최근 여성 스타트업 창업이 늘어나는 추세로 앞으로도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혁신기술에 기반을 둔 여성 창업을 이끌어내고, 기존 기업엔 기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벤협이 정부의 K-스타트업 정책에 발맞춰 청년스타트업위원회와 투자유치위원회를 운영해 여성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과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아울러 현재 구축 작업을 진행중인 여성벤처플랫폼을 활용해 회원사의 판로·홍보·기술·자금을 지원하고 동시에 체계적인 기업 홍보를 전개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인증 NFT 발행은 여성 유망기업 인증의 신뢰성을 높여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혁신 여성기업과 네트워크 구축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부족했던 회원사간 소통 기회를 넓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소외계층 여성 지원에도 여벤협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2년의 제13대 회장을 맡은 윤미옥 회장은 IT기업 지아이이앤에스의 창업 대표이사로 항공사진·위성영상 등을 이용한 지구관측 및 응용시스템 솔루션 기술 개발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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