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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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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장현성 ‘러브레터’ 고양상륙…소통 반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9 19:52
고양문화재단 연극 '러브레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연극 ‘러브레터’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 ‘별모래 P!CK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2022년 관객과 평단 호평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연극 <러브레터>를 오는 3월11일과 12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 333통을 읽어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배종옥-장현성이 섬세한 표정과 목소리로 연기해 관객 상상력을 자극한다.

별모래 P!CK시리즈는 대중 친화적이며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 스테디셀러를 엄선해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P!CK’을 시리즈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연극 <오만과 편견>, 송소희와 두 번째달 콘서트 <모던민요>를, 2022년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뮤지컬 <앤 ANNE>, <이자람 판소리>를 선보였다.

연극 <러브레터>는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유년 시절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50여 년간 ‘멜리사’와 ‘앤디’가 주고받은 편지로만 구성, 배우들의 섬세한 읽기와 표현, 오직 텍스트 힘으로 관객에게 울림을 선사하며 상상력을 극도로 자극한다.

배종옥과 장현성은 2022년 공연을 마친 뒤 "대본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 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려운 작품일지 몰랐다"며 "관객이 우리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게 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엄청난 감정이 축약돼 있는 텍스트가 세밀하고 디테일한 분석에 노력을 다했던 만큼 섬세한 표정과 목소리 변화 및 강약 등으로 감정을 온전히 쏟아냈으며 관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통 의미를 되새겨주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서다.

공연료는 전석 4만5000원이며, 조기예매, 프렌즈데이 할인, 유료 관람티켓 소지자 할인, 24세 이하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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