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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EHS 상황실을 구축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
EHS상황실은 사업장에 설치된 CCTV를 연계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현장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다. 상황실 내 대시보드에는 안전사고 현황과 위험요소 개선 현황, 안전경영 이행률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평상시 EHS상황실에는 안전 전문 인력이 상주해 CCTV와 대시보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소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해 현장과 본사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워룸(War room)으로 전환하고 지휘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의 안전관리자가 착용한 바디캠(웨어러블 카메라)을 통해 내·외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 빠른 의사결정과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EHS상황실 구축으로 인력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로 대응체계를 전환했다"며 "모든 의사결정에서 안전이 최우선 기준이 되는 ‘안전제일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