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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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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서울 G밸리 입주기업 CEO 역량강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5 21:05

KIBA서울과 G밸리 입주기업 CEO 위한 MBA 과정 공동 운영

산단공 서울본부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회장(왼쪽 네번째)이 15일 서울 구로구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G밸리 글로벌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서울 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CEO를 위한 경영학석사(MBA)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15일 서울 구로구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사단법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과 ‘G밸리 글로벌(GG) 아카데미 KIBA 서울 MBA’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KIBA서울의 MBA 교육 과정을 ‘G밸리 글로벌 아카데미‘로 재편해 G밸리 입주기업 CEO의 역량 강화와 민관 네트워킹을 확대함으로써 G밸리 입주기업의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KIBA서울은 G밸리 입주기업 대표 1050여명이 가입해 있는 단체로, G밸리 입주기업간 상호 협력과 수출증대, 국가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G밸리는 서울 내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와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1·2단지로 구성돼 있는 국내 대표 첨단산업 단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KIBA서울은 공동으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음달에 상반기 과정(15주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CEO 역량 강화 교육 △민관 네트워킹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선진사례 연수 등이 있으며, G밸리에 입주한 CEO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에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산단공과 KIBA서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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