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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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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AS엔지니어 ‘달인’ 18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4 09:40

고객 만족도 최고 평가 받아…현재까지 60명 선발

1. 삼성전자서비스 2022 CS 달인 수여식

▲삼성전자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매해 시행 중이다.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는 60명으로 총원 5800명 대비 1%에 불과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고객 평가로 달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객관성도 높고 매해 수상자 90%가 새로운 엔지니어로 선정될 만큼 경합이 치열하다.

CS 달인 선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실시한 설문 결과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대비 2022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0% 이상 증가했다.

새 CS 달인은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전화 7명, 가전 9명, 기업 대상 서비스(B2B) 2명이다.

올해 달인 선정자는 역대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획득했다. AS 엔지니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치로 연평균 3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만점에 근접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 북구 구포동에서 가전과 개인용컴퓨터(PC), 노트북 등 제품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상민 프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부터 4년 연속 CS 달인에 선정됐다. 매년 달인에 선정된 건 신상민 프로가 유일하다.

경남 사천에서 근무하는 박선영 프로는 휴대전화 엔지니어 중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의정부와 경남 창원에서 가전 출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수언, 박동운 프로는 ‘서비스품질 만족도’ 만점을 기록했다. 두 엔지니어에게 서비스받은 고객 전원이 "우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만족해 다시 이용하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우선 가치인 고객 만족을 실천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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