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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으로 선정된 엔지니어는 60명으로 총원 5800명 대비 1%에 불과할 만큼 선정 기준이 까다롭다. 고객 평가로 달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객관성도 높고 매해 수상자 90%가 새로운 엔지니어로 선정될 만큼 경합이 치열하다.
CS 달인 선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실시한 설문 결과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대비 2022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0% 이상 증가했다.
새 CS 달인은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전화 7명, 가전 9명, 기업 대상 서비스(B2B) 2명이다.
올해 달인 선정자는 역대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 점수를 획득했다. AS 엔지니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수치로 연평균 3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만점에 근접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 북구 구포동에서 가전과 개인용컴퓨터(PC), 노트북 등 제품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상민 프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부터 4년 연속 CS 달인에 선정됐다. 매년 달인에 선정된 건 신상민 프로가 유일하다.
경남 사천에서 근무하는 박선영 프로는 휴대전화 엔지니어 중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의정부와 경남 창원에서 가전 출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수언, 박동운 프로는 ‘서비스품질 만족도’ 만점을 기록했다. 두 엔지니어에게 서비스받은 고객 전원이 "우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에 만족해 다시 이용하고 싶다"라고 응답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우선 가치인 고객 만족을 실천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