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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한다.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마포구 홍대·연남동 등 MZ(밀레니얼+Z)세대가 주로 찾는 지역에 매장을 차렸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카메라와 게임, 커넥티비티(연결성) 등 신제품 기능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화질 카메라와 야간촬영(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거나 ‘원신’과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새벽과 낮, 해 질 녘 등 세 가지 분위기에서 셀카를 찍는 공간도 있다. 다양한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기법으로 편집하고 프리즘 조명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신제품에 투영된 삼성전자 지속가능성 철학을 알리는 ‘포더 플래닛’ 스튜디오와 기기 간 연결을 소개하는 ‘커넥티비티’ 스튜디오도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다. 정성윤 작가 작품인 ‘이클립스’와 최정화 작가 ‘코스모스’ 등을 신제품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 카페 ‘텅 성수 스페이스’에서는 우주를 주제로 한 메뉴를 판매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키노플라스틱선데이’도 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와 협력해 갤럭시 스튜디오에 숨겨진 ‘앤트맨’ 피규어를 갤럭시 S23 울트라 ‘스페이스줌’ 기능으로 찾아보는 ‘갤럭시 줌인 챌린지’도 열린다. 선착순으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김현중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상무는 "갤럭시 스튜디오는 신제품에 탑재한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MZ세대가 선호하는 지역에서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며 "일상 속 여행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신제품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