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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외부 전경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141억원으로 40.4% 늘었다.
4분기의 경우 순매출은 1조 5824억원으로 43.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
사업부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백화점 별도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조2896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3788억원으로 집계됐다.
면세점은 매출액은 대폭 늘었지만 적자폭은 확대됐다. 면세점 분야의 순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1.8% 늘어난 2조257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적자는 전년보다 253억 증가한 66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류·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소비가 급증하고 명품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매출이 연간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다만, 4분기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영업 중단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면세점 부문은 중국 내 봉쇄 정책 지속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실적은 해외 여행 정상화와 중국 리오프닝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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