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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혼자 일상을 보내는 가수 김종국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눈물을 흘렸다.SBS |
전소민은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출연자들의 권유에 "요즘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들고 싫다. 너무 불필요한 에너지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 등 선배 출연자들은 망설임 없이 "만나지 마"고 반응했고, 전소민은 "인간관계가 있고 더불어 사는 사회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던 중 김종국이 공개한 하루 일과에 눈물을 터뜨렸다.
김종국은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을 거의 혼자 생활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기상해서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서 아침식사를 하고, 혼자 운동을 하고, 운동 후 집에 와서는 혼자 넷플릭스를 본다.
이에 양세찬은 "이게 무슨 인간관계냐. 너무 외로워 보여. 슬프고 외로워"라고 소리쳤고, 하하는 "너무 외롭다. 형 결혼하자"고 안쓰러워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전소민은 "너무 내 생활 같아서 눈물 난다. 나도 저렇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젊음의 막바지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나를 위해 즐거움을 좇는 거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