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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 있는 넥스트 뮤지엄에서 ‘네오(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선보인다. |
넥스트 뮤지엄은 롯데백화점과 카카오 그룹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문을 연 NFT 전시관이다. NFT 콘텐츠와 실물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발렌타인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김완진·이동구·로칸킴을 포함한 국내 유망 신진작가 8인이 참여한다. NFT 작품 4점을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클립 드롭스’ 앱을 통해 전시한다. 작품은 삼성 Neo QLED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구매 예약도 가능하다.
지난해 이후 출시된 국내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클립 드롭스 앱을 통해 다양한 NFT 아트를 탐색하거나 구매·감상할 수 있다. 삼성 Neo QLED는 Neo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로 화질을 높였다. 4K 화질을 갖춘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작품 고유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더 프레임과 자동 회전 벽걸이를 활용해 가로형과 세로형 3차원(3D) NFT 아트를 함께 전시한다. 별도 구매할 수 있는 자동 회전 벽걸이를 설치하면 리모컨 버튼 클릭으로 콘텐츠에 맞춰 TV 화면을 세로 모드나 가로 모드로 자동 전환시킬 수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라인업을 갖춘 삼성 Neo QLED는 NFT를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최적 디스플레이"라며 "이종 업계간 적극적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시청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