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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서울 마포구 ‘갤럭시스튜디오홍대’(사진)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7일이다.
신제품은 △ 울트라 △ 플러스(+) △일반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각 모델은 ‘그린’과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네 가지 색상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저장 용량에 따라 다르다. 울트라는 12기가바이트(GB) 램에 256GB 모델이 159만9400원, 512GB 모델이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는 1테라바이트(TB) 모델을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 플러스와 일반은 8GB 램에 256GB와 512GB 모델로 선보인다. 플러스는 256GB, 512GB 모델 가격이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다. 일반은 256GB, 512GB 모델이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원이다.
삼성닷컴 전용 모델도 있다. 울트라는 256GB와 512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그라파이트’와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까지 4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플러스와 일반은 그라파이트와 라임 등 두 가지 색상을 추가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사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출시 이전인 14일부터 배송되며 17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멤버스 앱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하면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본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홈 허브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제공 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 램던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울트라 1TB 모델을 신청하면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5’ 44㎜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신제품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 진행되며 기존 노트 계열 모델인 ‘갤러깃 노트20’과 ‘노트10’, ‘노트9’ 등은 모두 추가 보상으로 최대 금액인 15만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력 소비층인 MZ(밀레니얼+Z세대)세대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신제품 활용법을 짧은 영상에 담아낸 ‘숏폼 콘텐츠’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와 서울 마포구 홍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클러스터형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해당 지역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콘셉트 스튜디오를 오가며 신제품 카메라와 게임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 강력해진 갤럭시 S23 시리즈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를 누구보다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