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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고디바 매장에서 초콜릿 상품을 쇼핑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 기존에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는 ‘밸런타인데이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본점과 잠실점에서 ‘노티드’, ‘타르트훌리건, ‘도호프로젝트’ 등 최근 뜨고 있는 디저트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초콜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스위스 수제 초콜릿 레시피로 유명한 ‘레더라초콜릿’ 브랜드는 알프스산 우유를 활용한 트러플, 초콜릿 바 등 제품을 선보인다.
초콜릿 종주국인 벨기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 브랜드 ‘레오니다스’는 메인 상품인 후레시 초콜릿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135년 역사의 영국의 프리미엄 티·커피·코코아 브랜드인 ‘위타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밖에 80년간 뉴요커의 사랑을 받아온 정통 초콜릿 브랜드 ‘코퍼스’와 벨기에를 대표하는 고급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호텔 경력 30년의 셰프가 총괄 디렉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메종원스이어’를 본점에서 선보인다. 또한 잠실점에서는 생과일 마카롱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소년의 행성’ 브랜드가 밸런타인 마카롱을 비롯해 제철과일로 이루어진 생딸기, 샤인머스켓, 블루베리요거트 마카롱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디저트 상품은 이제 단순한 상품을 넘어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을 위해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라이징 브랜드도 한 자리에 모은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