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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월단위 차량 구독 상품 ‘쏘카 플랜’의 이용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 지역과 차종은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지난 2019년 10월 처음 선보인 쏘카플랜은 1개월 단위로 최대 36개월까지 이용 계획에 맞춰 대여 기간과 차종을 쏘카 앱으로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차량 대여 서비스다.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창원, 대구, 경북, 대전, 광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신차는 물론 중고차까지, 경형부터 대형 SUV,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원하는 기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계약일 기준 익일에 차량을 인수받을 수 있는 ‘바로대여’ 서비스로 고객 편리성을 높였다. 이용 가격은 최소 48만원부터(차량 대여료, 보험료 포함)이며, 대여 차량, 이용 개월 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2월 한달간은 한정 특가 상품으로 신형 모델을 3개월 이용 시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 적용된 가격은 캐스퍼(월 48만원), K5(월 49만 5천원), XM3(월 49만 3천원) 더 올뉴투싼(월 55만원), 더뉴 그랜저(월 66만원) 등이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과 경기 악화 등으로 신차 혹은 중고 차량 구매를 주저하는 고객들이 대체 상품으로 월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쏘카 플랜을 이용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고객 수요 조사를 통해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