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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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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극지방 ‘오로라 연어’ 대량방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1 13:31

북위 70도 이상 노르웨이산 10톤 직수입
2~8일 일반연어와 가격 10% 차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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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모델들이 점포에서 오로라 연어 상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북위 70도 이상의 노르웨이 극지방에서 자란 프리미엄 ‘오로라 연어’ 직수입 물량 10톤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로라 연어는 세계 2위 연어 생산 기업인 노르웨이의 ‘레로이(Leroy)’사가 운영하는 최상급 브랜드 연어다. 노르웨이 북부의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며 자랐다는 의미에서 ‘오로라 연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일반 연어 대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한 기름기가 돌아 노르웨이 연어 중 최고급 상품으로 손꼽힌다. 이에 일본 유명 셰프들이 찾는 연어로도 유명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직소싱 구조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일반 연어 가격(올해 1월 기준 일반 생연어 100g당 가격은 4990원)와 5~10% 내외의 큰 차이 없는 가격(프리미엄 오로라 생연어 100g 당 5490원)으로 최상급 생연어인 ‘오로라 연어’를 선보인다.

특히 오로라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현지에서 가공 작업이 끝나자마자 항공 운송으로 이동해 그대로 매장에 옮겨올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롯데마트가 자체 운영하는 연어회, 연어 초밥 등 200여종의 연어 상품 전체를 ‘오로라 연어’로 전환한다. ‘레로이(Leroy)’사와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브랜딩을 통해 전점에 ‘오로라 연어’의 특별 조닝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연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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