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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지난해 철 스크랩을 활용한 건축 구조용 열간 압연 형강 제품에 대한 우수재활용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현대제철 |
전 세계 화두인 기후 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건설 부문의 탄소 감축이 필수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건설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38%로 산업분야 중 가장 높다.
건설 분야의 탄소배출량 중 절반은 건설·건축용 자재의 생산과 운반에서 발생된다. 결국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자재로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현대제철은 기후 위기와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건설용 강재의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20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근과 일반 구조용 압연 형강(SS)에 대한 우수재활용인증(GR, Good Recycled)을 획득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