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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美 부품센터 추가 개설…"애프터마켓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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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애틀랜타 부품센터 추가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두산밥캣이 지역별 북미 부품 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애프터마켓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두산밥캣은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새로운 건설기계 부품 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 PDC)를 열었다고 밝혔다. PDC는 어태치먼트와 부품을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해 9월 네바다주 리노 PDC가 문을 연 지 4개월 만이다.

미국 내 두산밥캣의 PDC는 중서부에 있는 기존 일리노이주 우드리지에 서부의 리노, 남동부의 애틀랜타까지 3곳으로 늘어났다. 시설 운영 면적은 3만3000㎡에서 총 8만3000㎡로 2.5배 커졌다. 지역별 거점이 추가되면서 재고 확보, 주문 가능 시간 확대 등이 가능해졌다는 게 두산밥캣 측의 설명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서부와 남동부에 부품센터를 추가 오픈하면서 주문량의 약 90%를 북미 전역에 3일 내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매출처 다변화 등을 통해 2027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애프터마켓 사업을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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