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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미니백 굿즈. 사진=CU |
24일 CU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 설과 추석, 밸런타인데이 등 대규모 행사 때마다 현수막을 걸고는 행사가 끝나면 대부분 폐기됐다.
CU는 이같은 반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업 ‘큐클리프’와 손잡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미니백 등 굿즈로 탄생시켰다. 재활용 미니백 굿즈는 오는 27일부터 포켓CU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도시 숲 가꾸기 캠페인 등에 지원된다.
아울러 CU는 현수막 제작에 폐페트병에서 뽑은 재활용 섬유인 리젠 원단을 사용하기로 했다. 리젠 원단이 m당 페트병 10개를 재활용해 만들어지는 만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