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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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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설연휴 한파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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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설 연휴기간 한파에 대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난은 올해 전국 역대급 한파 예보로 난방 수요가 오를 것을 대비해 연휴기간 동안 매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설비 고장에 대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열수송관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이 올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까지 예보돼 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가량 떨어진다.

한난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대비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막바지에 있는 한파로 인해 에너지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기조와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했다"면서 "한난은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 운영으로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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