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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맞춤형 건강검진' 확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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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들이 택배 서브터미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를 위한 ‘2030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택배기사들은 CJ대한통운의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신장질환·간 기능 검사 등 60여 개의 검사 항목이 포함된 종합검진을 매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편의를 위해 전국 택배 서브터미널에 전문 검진기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사후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검진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층건강검진 서비스’와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센터 방문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 택배기사가 원하는 일정에 건강검진 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추가했다. 특히 택배기사가 택배업무를 쉬고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할 경우 휴무비용을 지원하는 ‘휴무비용 지원제도’도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업계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하고 최고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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