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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
중앙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근거해 전국에 위치한 18개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작년 말 공모와 심사를 거쳐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가 주관기관으로 지정됐다. 중앙센터는 오는 19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연다.
중앙센터를 필두로 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돼 그간의 우수성과를 확산함과 동시에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권역별 또는 전국 단위의 핵심 공동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센터가 지역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연구사업 공모, 대외 홍보 등 공동업무를 통합해 관장함에 따라 행정비용도 절감되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센터는 지난 1998년부터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중앙센터 출범으로 지역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신규 공동사업 발굴과 성과 중심 운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 환경현안 해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