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주식선물시장의 호가 가격 단위가 변경된다. 이로써 코스피와 코스닥-코넥스 간 상이한 호가 가격 단위가 통일되고, 일부 가격 구간의 호가 가격 단위는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1000∼2000원 미만인 종목은 호가 가격 단위가 5원에서 1원으로 ▲1만∼2만원 미만 종목은 50원에서 10원으로 ▲10만∼20만원 미만 종목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2000∼5000원 미만 종목(5원), 2만∼5만원 미만 종목(50원), 20만∼50만원 미만 종목(500원), 50만원 이상 종목(1000원)의 호가는 기존 단위가 유지된다.
예를 들어 이날 종가 기준 20만원 미만인 네이버는 현재 19만5500원, 19만6000원 등 500원 단위로 주문해야 하지만, 오는 25일부터는 19만5500원, 19만5600원 등 100원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호가 가격 단위가 축소될 경우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투자자의 적정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주문을 낼 수 있게 된다"며 "시장의 가격 발견기능이 개선돼 시장 유동성 및 효율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uc@ekn.kr










![[EE칼럼] 탄소세와 탄소 기본 소득](http://www.ekn.kr/mnt/thum/202509/news-p.v1.20240213.0699297389d4458a951394ef21f70f23_T1.jpg)
![[신연수 칼럼] 누가 누구를 개혁하는가?](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509/12_news-p.v1_.20250812_.07b72b8e9f8c46b2829205012d58f1ae_p3_.jpg)
![[이슈&인사이트]LH 중심 135만호 공급계획, 실현 가능성에 의문](http://www.ekn.kr/mnt/thum/202509/news-a.v1.20240613.60354844dfa642d3a22d5d7ff63ed5aa_T1.jpeg)
![[데스크 칼럼] ‘농가 보호’ 명분에 소비자는 고물가 ‘속앓이’](http://www.ekn.kr/mnt/thum/202509/news-p.v1.20250907.65b38bd6408f497dadbb1aeb55778812_T1.jpg)
![[기자의 눈] 억대 연봉에 주 4.5일제…누구를 위한 투쟁인가](http://www.ekn.kr/mnt/thum/202509/news-p.v1.20250907.b243066542be44a6b31b97af7bb7ae59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