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진이 전기차 충전기 및 태양광 설비 구축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강화한다. 사진=한진 |
한진은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구로 터미널,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등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기 6기를 설치 및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은 올해 전국의 택배·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택배 차량 외 전기 화물차를 대상으로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또 한진은 태양광 발전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력을 스스로 공급·판매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진은 지난해 9월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건물지업사업에 따라 강원도 원주 택배 터미널에 태양광 발전소를 2월 중 준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전기차 전환 등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 ESG 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