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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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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협력사 설자금 보름 앞당겨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0 14:06

210개사에 251억 조기 지원 상생경영 실천

(사진) 롯데하이마트_본사전경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롯데하이마트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필요한 210여 개 중소 협력업체들의 상품 대금 25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5일 지급 예정이었던 상품 대금을 15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상여금 등 경영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해 향후 3년간 협력대출펀드 조성,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총 67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통합상품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대금을 미리 지급하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올 한 해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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