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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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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케이뱅크와 손잡고 고객확대 '윈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8 17:00

쌍방 플랫폼 연동 공동 서비스 제공
20~40대 젊은고객 공유 시너지 창출

오아시스마켓

▲27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오른쪽)와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케이(K)뱅크와 제휴해 젊은 고객층 잡기에 돌입한다.

오아시스마켓은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케이뱅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은 △공동 금융서비스 개발 △제휴상품 개발 등을 중심으로 두 플랫폼을 연동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핵심은 800만명 이상 고객 수를 확보한 케이뱅크와 올해 회원수 130만명을 돌파한 오아시스마켓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강화에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플랫폼 연동으로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오아시스마켓에서 별도 회원등급이 부여되고 특별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신규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주고객층인 20~40대를 겨냥한다. 고객 특성을 반영하고, 재구매율이 90%에 이르는 오아시스마켓의 장점을 살려 추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디지털금융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케이뱅크와 파트너가 되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 마케팅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금융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27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오른쪽)와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 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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