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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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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소방관 처우개선' 소방청장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8 17:31

‘행복의 버거 캠페인’ 재난구호 소방관에 햄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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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맥도날드가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맥도날드는 ‘2022 소방 처우개선 지원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와 소방청은 지난 2018년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며 그 인연을 맺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도움의 필요한 주변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약 체결 이후, 맥도날드는 재난 현장의 소방관에게 행복의 버거 제공은 물론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과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소방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맥도날드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맥도날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난지역 복구현장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소방관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대규모 산불이 일어난 강릉·영월·동해·삼척 지역 소방서와 밀양 소방서 △경기 광주·경기 남양주·강원 원주·충남 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현장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현장에 총 4100개에 달하는 ‘빅맥’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맥도날드는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 6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트레이맷(쟁반 위 종이)을 제작해 전국 매장에 비치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방의 날을 알리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한 맥도날드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번 표창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분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과 응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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