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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베트남에서 열린 대상그룹 주최 ‘베트남 장학퀴즈쇼’ 결승 시상식에서 곽영섭 대상 베트남 대표이사(왼쪽)가 최종우승 학생과 대상 베트남기업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상그룹 |
26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24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장학퀴즈쇼’는 총 상금 5억동(2500만원)을 놓고 베트남 청소년 4만7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결승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장학퀴즈쇼는 올해 결승전도 베트남 지상파 채널 ‘VTV3’에서 방영됐으며, 결승 진출자 100명과 가족·지인으로 구성된 응원단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경쟁 열기를 내뿜었다.
대상 우승상금 2억 동(1000만원)을 비롯해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현지에서 판매중인 대상 청정원 오푸드(O’Food) 식품 선물세트 등이 전달했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퀴즈쇼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베트남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보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하면서 2015년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역사·지리·국어· 수학 과목의 문제를 풀어가는 ‘베트남 장학퀴즈쇼’를 진행해 오고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