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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
이번 프로젝트는 ‘어차피 구매할 상품을 더 싸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특정 소비 조건을 갖춘 고객 대상으로 묶음 상품을 추가 혜택과 함께 지급한다. 오는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범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펴본 이후 내년 초 커머스에 특화된 기능을 더해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첫 프로모션 품목은 ‘커피’다. 23일 오후 1시부터 머니한잔 내 ‘어차피 마실 커피 싸게 마셔!’ 페이지가 열린다. 머니한잔에 연결된 카드·은행계좌로 16개 커피 가맹점 가운데 한 곳에서 최근 3개월(지난 9월 23일~12월 22일) 내 결제이력이 있는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조건 충족 후 참여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6잔 번들 상품 구매 시 SK페이 4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형태의 시크릿 딜이 열린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인원은 선착순 2500명이다
이민기 11번가 마이데이터추진팀장은 "커피는 많은 고객군이 자주 소비해 쇼핑패턴을 분석하기 적합한 품목으로 해당 고객들이 선호할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향후 소비 구간별로 소비 팁 등의 가이드를 제시하는 식으로 보다 개인화된 딜(Deal)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