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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왼쪽 다섯번째)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2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에서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및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제조 혁신 핵심 인프라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로부터 지원받아 조성한 사업이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담, 한국전기연구원 주관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주는 기업지원 사업이다.
산단공은 해당 사업으로 151개 기업 대상 여러 분야 시뮬레이션을 통해 약270억원 규모의 제품개발과 생산기간 단축 효과를 이끌어내며 업체들의 기회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단공이 전담하고 창원대가 주관하며 지역 스마트제조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을 육성하고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이번에 완공된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좋은 환경에서 많은 시뮬레이션 수혜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시뮬레이션과 관련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매년 100여 명 이상의 해석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 내 첨단 교육환경 구축 △스마트 제조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등 지원을 넓혀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중추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 선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경남창원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는 미래 스마트인력 양성소인 동시에 시뮬레이션 고급기술의 집적지로써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와 더불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공간으로써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