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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점주협의회 발대식에서 문창기 회장(오른쪽)과 김승태 점주협의회장이 위촉장 수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는 본사와 가맹점간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의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점주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태 당산중앙점 점주를 비롯해 7개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점주협의회는 전국 통합형 협의회로 총 3000여개 가맹점 간 소통의 활로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추진 위원회 구성·협의회장 선출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발대식을 준비해왔다. 이디야커피 역시 자사 상생협력팀을 통해 발대식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상생협력팀은 향후 점주협의회와 함께 분기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월 단위로 권역별 지역 매장을 방문해 매장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방침도 예고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점주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점주님들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장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나은 상생방안을 도출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승태 점주협의회 회장은 "가맹본부측과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협의를 거치면서 이디야커피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며 "가맹점 입장에서 점주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한 데 모으는 역할을 수행해 통합과 상생의 협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