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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소속 연구진이 연구실에서 홍삼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도 지닌다.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의 연구를 지속해온 KGC인삼공사는 그 결과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해 전립선 무게·두께를 감소시키는 것을 규명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전립선비대 증상을 지닌 국내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증상·심각도를 평가하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전립선 크기의 예측인자로 사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등에서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홍삼오일 특허 출원을 완료한 KGC인삼공사는 내년 해당 원료를 활용해 전립선 건강 유지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오일은 KGC인삼공사의 연구개발력이 다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