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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15일부터 '1시간 바로배달'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4 14:00

슈퍼 GS더프레시 직영점 140곳과 연계
앱으로 1만·3만원 무료장보기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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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 GS프레시몰 ‘바로 배달’ 서비스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자사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바로 배달’ 서비스를 15일 선보인다.

바로배달은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즉시 배송해 주는 O4O(온-오프라인 결합)기반 서비스이다.

GS리테일은 14일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품을 더 빠르게 제공하고자 기존 온라인 전용 센터 ‘프라임센터’를 통한 ‘프라임배달’ 서비스를 넘어 GS더프레시 매장을 활용한 1시간 ‘바로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프레시몰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손잡고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GS더프레시 매장을 ‘세미다크스토어’로 전환시켜 바로배달을 지원한다. 세미다크스토어는 영업을 하면서 물류거점 역할까지 동시수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말한다.

GS프레시몰은 연말까지 GS더프레시 직영점 140여점을 기반으로 바로배달 서비스를 먼저 가동한 뒤 가맹점을 포함한 모든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로배달 서비스는 GS프레시몰 앱 내 신설된 ‘바로배달’ 메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바로배달’ 메뉴로 상품을 주문하면 해당 정보가 고객이 지정한 배송지 반경 4㎞(매장별로 반경 기준이 다를 수 있음) 내 GS더프레시 매장으로 전달되고 즉시 상품준비에 돌입한다. 이후 배달원이 준비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최소 1시간 내외로 배달한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혜택이 제공된다.

GS프레시몰은 1시간 ‘바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 ‘프라임배달’을 지속하며 당일 배달부터 최대 3일 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예약 배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스펙트럼을 통해 고객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된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의 입지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안병훈 GS프레시몰 사업부문장(상무)은 "이번에 선보인 바로배달은 사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재편한 GS리테일의 조직 개편 후 선보이는 첫 협업 모델"이라며 "GS더프레시와의 협업으로 GS프레시몰의 배달 역량을 강화한 바로배달과 같이 GS리테일 사업의 경쟁력을 현저히 끌어 올릴 수 있는 O4O 연계,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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