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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 바이백’ 서비스 소개 이미지. 사진=웅진씽크빅 |
웅진씽크빅은 "어린이 독서 장려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중고 도서 1000권 이상을 제주항공에 전달하고, 가족 해외여행을 하는 어린이 승객들의 기내 독서와 제주지역 보육원 아이들의 독서 활동에 활용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고 도서는 지난 3월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웅진북클럽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수거된 도서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책들이다.
이들 도서는 먼저 12월부터 괌·사이판·일본 등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편 가운데 제주항공 펀서비스팀 승무원이 탑승하는 모든 노선에 제공된다.
또한, 7~13세용 중고 도서 500여권은 제주항공이 15년간 봉사활동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제주보육원에도 기부된다.
웅진북클럽 바이백은 북클럽 멤버십 회원이 ‘클럽포인트’로 구매한 전집을 충분히 이용 뒤 ‘웅진씽크빅 라운지’ 앱으로 반환을 신청하면 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전집 구매가의 최대 50%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바이백 서비스와 중고도서 기부로 ‘도서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