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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
올해 15번째로 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민간단체 중심의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우리관리와 대전 유성구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대교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O&M, 강성해 한국철도공사 차장, BGF리테일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삼성카드, 신한은행, 우리관리, 우리은행, 이마트, 포스코O&M, 한국도로공사,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호텔롯데, BGF리테일, 씨앤씨, LG유플러스, SK 등 탄소중립 실천 우수참여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38개 기관과 기업이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등이 모여 지난 1년간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발표하는 경연대회도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도 열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실현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달려있다"며 "이번 국민대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촉매제가 돼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