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원희

wonhee4544@ekn.kr

이원희기자 기사모음




에너지공단, 서울역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13 07:54
clip20221212154029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와 함께 역내 상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방한용품을 배포하는 등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 캠페인’을 12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시민연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를 거점으로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배포하면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은 이 밖에도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전국 단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올 겨울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LED 등 고효율조명 사용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올겨울 안정적인 에너지수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뜻을 모아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실내 적정온도 18~20도를 유지하고 방한용품을 활용한 온맵시를 실천하는 등 에너지 다이어트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onhee45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