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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포스코케미칼, 고로 개수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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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오른쪽)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왼쪽)이 현대제철 당진 1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1고로 개수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 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 그룹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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