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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CSV 포터상’ 시상식에서 조현민(가운데)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
‘CSV 포터상’은 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CSV 개념을 정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산업정책연구원·동아일보·채널A가 공동 2014년 제정했다.
한진은 "CSV 모델을 구축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세스 부문은 CSV 사업의 운영 체계와 그에 따른 주요 CSV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시상하는 상이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2020년 부임한 이후 택배·물류사업과 접목한 CSV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와 산지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내지갑속선물’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한진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CSV 포터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보유한 물류역량을 발휘해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CSV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