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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대상을 받은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캠페인’. 사진=하이트진로 |
1981년 시작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광고계 시상식으로, 매년 TV·디지털·인쇄·옥외 등 전 광고 매체의 약 2000여 편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상식에서 하이트진로는 유명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를 모델로 기용한 ‘테라 스푸너’ 광고가 반전 유머를 통해 제품의 개발 원리를 재치 있고 신뢰감 있게 전달했다고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 2월 첫 선보인 테라 스푸너 캠페인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병따개 대신 다양한 도구로 맥주를 따며 노는 한국인만의 대중문화에 착안해 만든 숟가락 모양 병따개 ‘스푸너’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누적 조회수만 약 10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면서 TV광고까지 확장되기도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SNS채널 등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하이트진로만의 유쾌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