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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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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이사...부사장 등 27명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06 09:20

김성봉 부사장 등 승진...3040 젊은 인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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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 규모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서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이바지한 인물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성봉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기술혁신팀장 부사장은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주요 공정 효율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액정표시장치(LCD) 연장 생산 및 라인 철거를 적기에 완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경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E팀장 부사장은 신기술 적용 신제품에 대한 양산성 선행 검증으로 주요 전략 제품 적기 출시 및 양산 안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재형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부사장은 태블릿 등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설비 종합 효율을 개선하여 법인 생산성 확대해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박준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EVEN기술팀장 부사장도 QD-OLED 증착 공정 안정화로 양산 기반을 마련하고 대면적 고해상도 증착 공정 수율 확보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한 디스플레이연구소 재료연구팀장 부사장은 차세대 발광 재료 성능 향상, 기능성 부품 패널 내장 기술 개발 등 초격차 기술 지배력 및 제품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대용 감사팀장 부사장은 현장 이슈 중심 경영 진단을 통해 각종 프로세스 불합리를 개선하여 운영 효율 및 사업 체질 강화했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하기 위한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통해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조성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개발팀장 부사장과 손동일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 부사장, 이정수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B/P개발그룹 상무 등이 주인공이다. 임자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1그룹 상무 등 4년 연속 우수 여성 인력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



◇ 부사장 승진

김대용, 김성봉, 김성한, 박준영, 손동일, 유경진, 이재형, 조성호



◇ 상무 승진

강석주, 김공민, 김형렬, 김형민, 서덕종, 손재식, 안기완, 양재호, 이규원, 이상민, 이승규, 이정수, 임자현, 정용욱, 조원구, 채경찬



◇ Master 선임

김승호, 김영국, 황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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