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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국민의힘 의원) 지난 9월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너지대란, 발전사 전력공급은 안정적인가?’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할 해법을 찾고 발전 산업의 대안을 모색하는 혜안을 기대합니다."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천연가스 위기 극복 방안과 고효율 산업으로의 전환’ 세미나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촉발된 에너지 수급 불안은 세계 경제를 위기를 내몰고 있다"면서 "반세기 전 1, 2차 석유파동 때보다 큰 충격파가 덮치면서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러시아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데 주목했다.
한 의원은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유럽 각국은 혹한기에도 난방을 줄이고 건물 조명을 끌 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탈원전, 탈석탄 증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에너지 생태계가 취약해진 한국도 언제든 에너지 대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글로벌 환경 속에서 에너지 안보 전략 없이는 탄소중립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 모두 공허한 외침일 수밖에 없다"며 "이처럼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 속에서 ‘천연가스 위기 극복 방안과 고효율 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국내 대표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할 해법을 찾고 발전 산업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민간 모두가 새겨들어야 할 혜안을 얻길 기대한다"며 "저도 에너지 문제를 소관하는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련 업계 전문가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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