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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선보이는 크림 오프라인 매장 관련 이미지 |
크림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전체 고객의 80% 이상이 MZ세대(1980년~2000년 초반에 태어난 세대)일 정도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림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Drop Zone)’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크림 앱을 통해 판매 체결된 상품을 택배로 보낼 필요 없이 직접 매장으로 가져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상품은 크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품의 정품 여부와 컨디션 등을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검수 통과 후 제품은 판매를 위한 보관 혹은 거래가 확정된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되며, 판매 금액은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판매자에게 입금되는 구조다.
또한 크림 오프라인 공간에선 인기 한정판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룸(Showroom)’도 선보인다. 한정판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 등 인기 상품을 전시하고, 전시품을 수시로 변경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후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이나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소개하는 등 해당 공간을 MZ세대들을 위한 전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크림’만의 시그니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크림 오픈을 기념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장내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방문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품목은 한정판 스니커즈부터 해외 명품, 테크 기기에 이르기까지 매일 다양한 상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익일 저녁 6시 ‘크림’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개별 문자 등을 통해 발표한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엠디(MD) 본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크림’ 오프라인 공간이 MZ세대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