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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23일 ‘2022 UAM 비행시연 행사’ 축사. 사진제공=김포시 |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글로벌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연구부지에 국내외 대기업 유치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사업성 확보를 비롯해 △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모빌리티(UAM, 전기차, 수소차) △지능형 로봇 △첨단소재 부품(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도모)을 축으로 한 ‘탈탄소화 녹색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담고 있다. 그동안 대곶면은 ‘주택-공장 혼재에 따른 환경오염’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따라서 이번 비전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리적 강점도 비전 가치를 뒷받침한다. 김포는 △공항(김포-인천) △GTX(장기역) △도시철도(지하철 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및 한강변 등 교통 이점을 품고 있다. 특히 대곶 친환경 R&D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내건 △국제연구산업단지 및 국제스타트업 밸리 조성 △대곶지구 종합개발계획 추진 공약과도 궤를 같이한다.
김병수 시장은 "미래 산업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킬 도시가 바로 김포"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 산업을 발굴-유치해 지역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화상 면담도 대곶 친환경 R&D 비전과 관련해 재조명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면담에서 테슬라가 연간 약 2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할 아시아 제2공장(기가 팩토리) 건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와 전기차 사업 경쟁을 벌이는 포드 역시 ‘전기차 사업 분사’ 계획을 고려한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선 SK-한화-현대차 등이 전기차를 비롯해 UAM 등 미래 산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미래 산업을 이끌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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