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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정기 임원인사…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4 18:38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준비를 위한 조직 역량 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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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 사장 승진 1명 △ 부사장 승진 5명 △ 전무 승진 3명 △ 상무 신규선임 16명 △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2023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 승진규모 총15명(전무 1명, 상무급 14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 △ 여성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동명 사장 승진자는 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이다.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주요 고객 수주 증대 및 합작법인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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