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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석 LG화학 사장 |
LG화학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등 총 21명 승진안을 의결했다.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두고 친환경소재와 전지소개, 글로벌 신약 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단행됐다고 LG화학은 밝혔다.
차 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로 2019년 9월 CFO로 부임해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공고하게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양극재사업부장을 맡은 이향목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7년 1월 양극재사업부장으로 부임해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사업 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톱 과학 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