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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티맵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물류 서비스 개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7 11:13
롯데글로벌로지스

▲16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안대준(오른쪽)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과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티맵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물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노하우와 티맵모빌리티의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물류시장에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 운송 분야에서 협력한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을 실시간 책정할 수 있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내 저렴하고 신속한 미들마일 배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라스트마일(기업과 소비자 간 물류 이동) 분야에서는 티맵 플랫폼과 양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주문 접수·배송 모델·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원팀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경쟁력을 앞서 확보해 물류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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