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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가 8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를 통해 진행된 소상공인 대상 사연 공모전 당선자 이명정씨 부부에게 ‘LPG 희망트럭(기아 봉고3 LPG)’을 전달하고 있다. |
하루 앞서 진행된 전달식은 대한LPG협회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SB S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를 통해 공모한 사연 당선자에게 LPG 1톤 트럭인 기아 봉고3 차량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9월 한 달간 진행된 소상공인 대상 사연 공모전은 약 200건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방송에 소개된 8건의 사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1명에게 친환경 LPG 1톤 트럭이 지원됐다.
LPG 1톤 트럭 지원 대상은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가게 및 전기트럭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포항시 소재 에어컨 수리점의 사연이 선정됐다.
사연을 보낸 이명정씨는 "태풍 피해로 전 재산이 침수된 후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트럭이 꼭 필요했다"며 "LPG 트럭은 기존 전기트럭 대비 주행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충전도 손쉬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은 "LPG화물차는 차량 유지비가 적고 충전도 편해 그간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계형 차량으로 이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재원은 SK가스, E1이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됐다.
LPG 업계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통해 택시업계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LPG 배관망 설치비 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