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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멤버십 통했다…한 달 만에 가입 30만 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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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에 새브랜드를 시뮬레이션한 트레이더스 연산점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선보인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이 사전 모집 한 달 만에 가입자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목표 고객 수의 약 112%를 달성한 기록이다.

앞서 트레이더스는 종전 ‘이마트 트레이더스(EMART TRADERS)’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TRADERS WHOLESALE CLUB)’으로 브랜드명을 바꾸며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새롭게 선보인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의 혜택은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TR 캐시’ 적립이 대표적이다. 다만 TR 캐시는 내년 1월부터 적립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주기적으로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쿤달 패브릭&세제 기획세트를 33%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쿠쿠 6인 IH밥솥은 5만 원(할인율 16%) 싸게 살 수 있다. 종가집 알찬 포기김치(3.1kg)는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는 지속적으로 고객 수요가 큰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필수 상품을 어떤 유통 채널보다도 싸게 살 수 있는 창고형 할인점에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트레이더스는 차별화된 멤버십과 상품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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