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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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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AVEL, 제주도서 ‘ESS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08 10:59

제주에너지공사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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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현태 AVEL 대표가 지난 1일 제주도 제주에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출범한 에이블(AVEL)이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력망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AVEL은 지난 1일 제주도에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본사에서 김현태 AVEL 대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VEL과 제주에너지공사는 ESS 전력망 통합 솔루션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력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VEL은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사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신속하고 민첩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했다.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출범해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김현태 AVEL 대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및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전력망 안정화와 ‘2030년 탄소제로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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