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손잡고 신약개발과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공동행동에 나선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노보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등 글로벌제약 7개사와 지난 3일 단기 배출량 감소 목표 달성과 넷제로 가속화를 위한 공동행동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 모임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의 보건시스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성사됐다.
공동행동 선언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신약 제조 공급망 전반 탈탄소화 장려를 위해 ‘공통 공급업체 표준’을 만들고 재생 가능한 전력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환자 치료 분야에서도 치료에서 발생하는 탈탄소화 필요성 인식을 높이는 한편, 치료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계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에서는 내년까지 공통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이후 2상과 3상 임상 시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5년부터 임상 2상과 3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고, 2030년부터 새로운 임상 시험에 배출량 감소 목표를 지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디지털 임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2025년부터 임상의 90%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축 정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AZ),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머크, 노보노디스크, 로슈, 사노피 등 글로벌제약 7개사와 지난 3일 단기 배출량 감소 목표 달성과 넷제로 가속화를 위한 공동행동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영국 찰스 3세 국왕 주관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 모임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의 보건시스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성사됐다.
공동행동 선언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신약 제조 공급망 전반 탈탄소화 장려를 위해 ‘공통 공급업체 표준’을 만들고 재생 가능한 전력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환자 치료 분야에서도 치료에서 발생하는 탈탄소화 필요성 인식을 높이는 한편, 치료 과정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는 계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에서는 내년까지 공통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이후 2상과 3상 임상 시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5년부터 임상 2상과 3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고, 2030년부터 새로운 임상 시험에 배출량 감소 목표를 지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디지털 임상 기술을 적극 활용해 2025년부터 임상의 90%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축 정도를 평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