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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 최고 연 2.7%로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7 16:04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는 27일부터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7%로 0.2%포인트 높였다.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억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2.7%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00만원을 예치할 경우 한 달 이자로 1만9000원(세후)을 받을 수 있다.

플러스박스는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을 쪼개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금리도 최대 1%포인트 인상했다.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2.9%에서 1%포인트 올려 연 3.9%로 인상됐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는 연 2.8%에서 연 3.1%로,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은 연 4.1%에서 연 4.2%로 각각 높아졌다.

코드K 정기예금은 별도 복잡한 조건 없이 최고 금리가 적용되며 금리보장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단기 예금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가입기간 1년 미만 예금상품 금리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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