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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옥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7 11:15
코나아이

▲코나아이 향수OK카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한 충청북도 옥천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옥천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향수OK카드’는 2020년 6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이 1100억원, 가입자 수는 3만6000여명에 달한다.

향수OK카드는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코나아이 측의 설명이다.

옥천군은 올해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48억원 규모의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을 성공적으로 지급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옥천군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향수OK카드 결제 가능 가맹점 중 95%이상 등록을 완료, 옥천군민의 향수OK카드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옥천군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향후 QR결제 도입을 통한 모바일 결제 지원, 옥천군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향수OK카드 플랫폼 내에 도입해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최근 천안시, 음성군, 동해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재입찰에서 연이어 선정되는등 지역화폐플랫폼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옥천군과 향수OK카드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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